2024년 10월 03일(목)

주말 서울 곳곳에서 시민들에게 포착된 톰하디 (사진)

via ha2hardy / Instagram

 

신출귀몰하며 서울을 '톰(?)분서주'한 톰하디가 포착된 사진이 화제다.

 

지난 19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모노톤즈 공연에서 찍은 톰하디의 사진 한 장이 SNS에 퍼지면서 그의 내한 소식이 알려졌다.

 

당시 톰하디의 한국 상륙 사진이 '합성'이라는 의심을 받는 가운데 각종 SNS에서는 그의 '매드 맥스' 뺨치는 행보에 대한 제보가 속속 올라오면서 의심이 확신으로 변해갔다.

 

톰하디는 이태원, 홍대, 경복궁,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까지 동분서주하며 팬들과 만나고 소통하며 자유롭게 서울을 누볐다.

 

또 톰하디는 지난 20일 밤 롯데시네마 건대점에 자신의 출연작인 영화 '레전드' 상영이 잡혀있는 것을 알고 깜짝 무대인사를 가졌다. 

 

이날 톰하디가 "나는 가고 싶은 나라를 내가 가고 싶을 때 간다. 20세기 폭스 따위는 무시한다. 무대 인사 스케줄도 내가 정한다"라며 무대인사에서​ 한 말이 SNS상에 공유됐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의 과감한 매력에 열광했다.

 

이렇게 신출귀몰하는 톰하디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가 보여준 팬 서비스는 할리우드 스타 내한의 새 역사를 썼다.

 

화제의 톰하디 목격 제보 사진들을 소개한다.

 

via junho719 / Instagram

 

hr(@tc.sweets)님이 게시한 사진님,

 

@0zilo811님이 게시한 사진님,

 

Im Juae(@indigoeffect)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Jun(@oohpeace83)님이 게시한 사진님,

 

김수경 기자 soo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