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범죄도시3' 빌런 이준혁 "40년 동안 이 얼굴로 살았더니 지겨워"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미우새' 이준혁 등장에 술렁이는 녹화장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이준혁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 엉뚱한 매력을 선보인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는 이준혁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시원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녹화장에 이준혁이 등장하자 母벤져스는 "여기 들어오는데 빛이 난다", "녹화장이 환해졌다"며 이준혁의 출중한 외모에 감탄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이준혁은 영화 '범죄도시3'의 빌런 역할을 맡으면서 액션 연기 도중 마동석에게 실제로 쫄았던(?) 일화와 전작 '범죄도시2' 빌런이었던 배우 손석구가 해준 조언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그는 영화 '범죄도시3'에서 극악무도한 빌런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무려 20kg을 증량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준혁은 "원래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해 한 번에 라면은 7봉지, 치킨은 3마리, 라지 사이즈 피자는 5판 정도를 먹는 대식가"라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서장훈 얼굴로 살아보고파" 망언 내뱉기도


또한 이준혁은 "40년 동안 이 얼굴로 살았더니 지겹다. 기회가 되면 서장훈 씨 같은 외모로 살아보고 싶다"라고 망언을 내뱉어 서장훈을 비롯한 모든 출연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딘딘 母가 "그건 안 돼요, 절대 안 돼"라며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준혁이 순수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매혹시키는 방송분은 오는 28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우새'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