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온라인 커뮤니티
바나나 모양의 기발한 미끄럼 방지 표지판이 포착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눈에 들어오는 기발한 안내 표지판>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에는 커다란 바나나 모양의 안내판이 등장해 존재만으로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노랗게 익은 바나나 모습을 한 이 표지판에는 바닥이 미끄러우니 조심하라고 적혀있다.
이는 미국 텍사스의 바나나 프로덕츠(bananaproducts)에서 만든 '바나나 콘'(Banana Cones)이라는 제품으로 바나나의 미끄러운 껍질을 연상시켜 디자인한 것이다.
수영장이나 목욕탕 등 바닥이 미끄러운 곳에 두면 눈에도 잘 띄고 효과적일 듯보이는데 실제로도 일반 안내판들에 비해 22배 효과를 자랑한다고 알려졌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귀여워서라도 한번 보게 된다"며 신박한 아이디어 상품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소영 기자 soyoung@i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