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응팔' 제작진이 깜빡하고 놓친 실수 장면 (사진)

via tvN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응팔) 제작진들의 디테일한 연출이 화제인 가운데 깜빡하고 놓친 실수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응답하라 1988 제작진 실수한 장면>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18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편으로 누전차단기를 고치고 있는 김성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김성균은 갑자기 고장난 누전차단기를 고쳤는데, 여기에 '응팔' 제작진이 깜빡하고 놓친 것이 숨어 있었다.

 

다름 아닌 전력계량기에 적힌 '제작년월'로 확대된 사진에는 '2000년 11월'에 제작된 차단기라고 버젓이 찍혀 있는 것이다.

 

극중 배경이 1988년과 1989년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시대를 훨씬 앞서 만들어진 전력계량기가 등장한 셈이다.

 

한편 이를 접한 사람들은 "이런 건 도대체 어떻게 찾는담" "2000년 11월로 시간여행!" "역시 대단해"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via tvN '응답하라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