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출시됐던 CU '생크림 찹쌀떡', 전량 회수 조치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편의점 CU가 지난주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던 '생크림 찹쌀떡'을 일주일 만에 전량 회수 조치했다.
26일 CU는 생크림 찹쌀떡에서 품질 변질 우려 이슈가 접수돼 초코·흑임자 등 제품 2종 상품 모두를 회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U는 지난 17일 기존 제품 2종에 이어 생크림 찹쌀떡 초코·흑임자 2종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제품은 유통기한을 5일로 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곰팡이 등 품질이 변질됐다는 다수의 불만이 접수됐다.
CU 측은 날씨가 더워진 탓에 품질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또한 제조 협력사 '유라가'와 유통기한을 단축하는 등의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제품을 재판매한다는 방침이다.
CU 관계자는 "해당 제품의 유통기한 기한을 단축해 재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CU는 소비자 환불과 공지 방법 등에 대해 점주들에게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