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이마트, 사회복지법인 남산원과 함께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을 기념하여 5월 24일 서울시 중구 남산원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 이마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여가문화체험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총 5,300만 원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1923년 방정환 선생님이 결성한 소년운동협회의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을 기념하여, 이마트가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 완구 판매 매출의 1% 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련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이번 기부금으로 남산원을 포함한 전국 아동양육시설 30개소에 소외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여가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 최운정 본부장을 비롯해 남산원 박흥식 원장, 이마트 홍성수 CSR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마트 홍성수 CSR담당 상무는 "소외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여가문화를 체험할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희망한다"며 "이마트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 최운정 본부장은 "미래세대 어린이를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이마트와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아이들의 놀 권리 옹호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