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청춘물 여주인공 같은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하트시그널4' 김지영의 직업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4'에서는 각자의 직업과 나이를 밝히는 입주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높은 관심을 끈 건 인기녀 김지영이었다. 그는 29살이었다.
김지영은 "사실 제가 지난 7년 동안 객실 승무원으로 일을 했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풋풋했던 승무원 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MC들은 "미친 예쁨이다", "너무 예쁘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입주자들도 승무원과 잘 어울린다며 칭찬을 하자 김지영은 얼굴을 가리며 부끄러워했다.
김지영은 "최근에 다른 꿈을 갖게 됐다"라며 "현재는 건축 인테리어 회사에서 브랜딩을 배우고 있다. 다시 꿈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다음으로 자기소개에 나선 신민규는 전략컨설턴트였고 나이는 31살이었다.
한겨레는 어려 보이는 외모와 달리 입주자 중 가장 나이가 많았다. 그는 "스페셜티 커피를 개발하고 유통하고 있는 F&B 회사 대표"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이주미는 3년차 변호사였고 나이는 30살이었다. 28살 유지원의 직업은 의사였으며, 김지민은 한창 공부 중인 34살 대학생이었다.
한편 김지영은 '하트시그널4' 첫 방송 전부터 구설에 오른 바 있다. 그가 의사 남자친구가 있는 상태에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제작진은 "일반인 출연자 사생활에 대해 방송국이 언급하는 것이 조심스럽지만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지영은 첫 방송 후 거짓말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방송에서 김지영은 "밀가루도 두드러기 같은 게 올라와서 못 먹는다"고 말했으나, 과거 SNS를 통해 스스로를 '빵순이'라고 말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