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영원한 '2등' 홍진호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24일 MBC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홍진호는 최근 포커 선수로 데뷔해 지난해 메이저 대회에서 2관왕을 했다고 밝혔다.
약 9억 원의 1등 상금과 특별한 트로피를 받았다며 "우리나라 포커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지난 2015년 연애 프로에서 썸(?)을 탔던 레이디제인과 홍진호의 현재 관계에 MC들의 궁금증이 쏠렸다.
홍진호는 "연락 안 한 지 오래됐죠"라며 "그 친구도 연애하고 저도 결혼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숨기는 걸 안 좋아해서 항상 차고 다닙니다"라며 네번째 손가락에 끼운 커플링을 가리켰다.
이전에 열애 소식도 알려진 바가 없었기에 홍진호의 깜짝 결혼 발표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