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포르쉐 타는 연상 여친에게 "아들 낳아달라" 프러포즈한 20대 남성...충격적인 여친의 나이 (+영상)

인사이트抖音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중국에서는 한 연상연하 커플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중국판 틱톡 '더우인'에서 어마어마한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는 난지에와 천광 커플이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Teepr는 중국 상하이에 사는 난지에와 천광의 사연을 전했다.


인사이트抖音


1982년생인 난지에는 올해 41살로 그녀는 2000년생, 올해 23살인 남자친구 천광과 다정한 영상을 올리며 유명세를 탔다.


두 사람은 헬스장에서 처음 만났다. 천광은 난지에의 개인 트레이너였고 운동을 하며 사랑이 싹트기 시작했다.


주변 사람들은 나이차를 걱정했지만 18살 나이차는 두 사람의 사랑에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았다.


둘은 주위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겼고 얼마 안 가 동거를 시작했다.


2년간의 동거 끝에 최근 난지에와 천광은 결혼을 약속했다.


抖音


천광은 난지에에게 청혼을 하며 "당신이 나를 위해 아들을 낳아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난지에와 천광의 영상은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천광의 진심을 의심했다. 난지에가 대형 미용실을 운영하는 것이 알려지면서 명품 브랜드의 옷을 입고 포르쉐를 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천광이 돈에 대한 욕심으로 난지에와 결혼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그러자 천광은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다. 난지에를 사랑하는 것을 부끄러워한 적 단 한 번도 없다"라고 반박했다.


인사이트抖音


일부 누리꾼들은 난지에의 외모가 41살 같지 않다면서 "화제성을 위해 노화 필터를 사용해 일부러 늙어 보이게 만든 것 아니냐"라고 의심하기도 했다.


현재 두 사람의 누리꾼들의 의심에도 꾸준히 다정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