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제니가 예정에 없던 단독 포토콜에 서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발에서 제 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작 '디 아이돌(The Idol)'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출연 배우들이 모두 모여 카메라 앞에 섰다. 단체 사진을 찍은 뒤 단독 포토타임이 진행됐다.
예정된 단독 포토타임은 주인공인 릴리 로즈 뎁과 에이블 테스페이 등에 한했다.
그런데 두 사람이 사진을 찍고 나자 현장에 있던 사진 기자들이 "제니"를 외치기 시작했다.
놀라운 광경에 배우들도 웃으며 함께 환호했고 제니도 단독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뜻밖의 상황에 부끄러워하며 카메라 앞에 선 제니는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제니는 해당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 첫 데뷔했다.
작품 내에서 비중은 크지 않으나 인기는 '넘사벽'임을 증명한 순간이다.
한편 제니가 출연하는 '디 아이돌(The Idol)' 떠오르는 팝 아이돌을 둘러싼 관계들과 음악 산업 세계를 다루는 작품이다.
제니는 릴리 로즈 뎁의 친구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