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얼짱 슛돌이' 지승준, 18년 동안 캐나다서 살며 잠적했다가 한국 돌아온 진짜 이유 (영상)

인사이트SBS '강심장 리그'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18년 전, 잘생겼는데 축구까지 잘하는 꼬마로 유명세를 탔던 '날아라 슛돌이' 지승준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SBS '강심장 리그'가 첫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허동원, 박지아, 심소영, 지승준, 조정린, 이효정, 하종선 변호사와 지석진 등이 출연해 강렬한 입담을 뽐냈다.


토크 코치로는 이승기 팀에 영탁, 이지혜, 손동표가 자리했고 강호동 팀에는 김동현, 김호영, 엄지윤이 자리했다.


그 중에서도 많은 이들이 반가워한 인물이 있으니 바로 지승준이다.


인사이트SBS '강심장 리그'


못 본 사이에 훌쩍 커버린 지승준은 현재 25살이라고 밝혔다.


그는 "어릴 때부터 축구에 관심이 많았는가"라는 질문에 "축구공도 만져본 적 없었다. 부모님께서 힙하게 옷을 입혀 인터넷 카페에 올리셨다. 그걸 본 제작진이 우연히 캐스팅했다"고 출연 비화를 공개했다.


잘생긴 외모로 유명했던 만큼 많은 이들이 지승준에게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학교에서는 수업 진행이 불가능할 정도였다고 한다.


이렇다보니 사춘기가 시작되며 점점 부담을 느꼈다고 한다.


인사이트SBS '강심장 리그'


지승준은 "평범한 학창시절을 보내고 싶었다. 가족과 캐나다로 여행을 떠났고 처음 해방감을 느꼈다"며 이후 고모 댁이 캐나다로 이민을 가면서 함께 떠났다고 밝혔다.


여기서 지승준은 법학을 전공했다고 해 '뇌섹남'의 매력까지 뽐내며 놀라움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지승준은 한국에 돌아온 이유에 대해 "배우라는 꿈을 꾸게 됐다"며 연예계 활동을 암시해 팬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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