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의 4골을 앞세운 레알 마드리가 라요 바예카노에 10-2 대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0일(현지 시간)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5-16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서 합산 스코어 '10-2'의 기록적인 대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부터 2명이 퇴장 당해 9명이 싸운 라요 바예카노를 상대로 무차별적인 폭격을 가했고, 특히 가레스 베일은 혼자서 4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쳤다.

카림 벤제마도 3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골을 넣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긴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33점을 기록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FC 바르셀로나를 2점 차로 추격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1960년 이후 55년 만에 '한 경기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Via 레알 마드리드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