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 중인 배우 김정은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21일 스포츠서울은 관계자 말을 인용해 "김정은이 극비리에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날짜는 정하지 않았지만 내년 3월 결혼으로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김정은이 화려한 결혼식 대신 미국에서 가족과 지인들 몇 명만 초대하는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정은과 동갑내기 남자친구는 재미교포이자 외국계 금융사에 종사하는 금융인이며 두 사람은 교제한 지 3년 정도 됐다.
특히 지난 6월 김정은은 "남자친구가 힘들 때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면서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당당히 밝힌 바 있다.
한편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정은은 MBC '여자를 울려'를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