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바람 피워놓고 엄정화가 이혼하자고 하자 기절해버린 '닥터 차정숙' 김병철 (영상)

인사이트JTBC '닥터 차정숙'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닥터 차정숙'이 매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전날(21일) 방송된 12화 자체 최고 시청률은 전국 18.5%, 수도권 19.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엄정화가 김병철에게 이혼을 통보하자 기절해버리는 '파격 엔딩'이 그려졌다.


지난 21일 JTBC '닥터 차정숙'에서는 차정숙(엄정화 분)과 최승희(명세빈 분)가 서인호(김병철 분)를 사이에 두고 갈등을 이어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닥터 차정숙'


최승희는 차정숙에게 김병철과의 이혼을 요구하는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서인호는 최승희에게 이별을 고했다. 어린 나이에 결혼했던 서인호는 몇 해 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차정숙에게 많이 의지했음을 인정했다.


그 사이 차정숙은 이혼을 결정했다. 시아버지의 기일에 맞춰 집을 찾은 차정숙은 서인호에게 "우린 이제 정민이, 이랑이 부모로만 존재해도 괜찮을 때가 온 거 같다. 애들 아빠로 당신을 봐줄 수 있지만 남편으로 당신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울음을 참으며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제 당신 미워하고 싶지도 않다. 미워할 필요를 못 느낀다. 우리 두 사람 이미 끝났다"고 이혼을 통보했다.


인사이트JTBC '닥터 차정숙'


이 말을 가만히 듣고 있던 서인호는 별안간 코피를 흘렸다. 그러더니 갑자기 쓰러지고 말았다.


차정숙은 서인호가 장난 친다고 생각해 "쑈 하지마. 일어나"라고 말했으나 움직임이 없는 그.


깜짝 놀란 차정숙이 서인호를 흔들어 깨우며 12화가 마무리 됐다.


예상을 뒤엎는 스토리에 누리꾼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엔딩이다", "한발 더 앞서간다", "예상할 수 없어 더 재밌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이버 TV '닥터 차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