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미국에서 찍은 브이로그를 공유했다.
지난 19일 제니의 유튜브 채널 '제니루비제인(Jennierubyjane) 오피셜'에는 'North America World Tour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제니는 지인들과 함께 미국의 댈러스, 애틀랜타, 시카고 등의 도시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제니는 댈러스 쇼핑몰에서 쇼핑을 즐기며 여유로운 휴식 시간을 보냈다.
제니는 장난감, 모자, 옷 등을 구경하다가 블랙핑크의 앨범을 발견하고는 뿌듯해하기도 했다.
쇼핑하던 중 무드등을 발견하곤 "이거 사면 혼낼 거냐. 밤에 잘 때 무섭지 않냐"며 지인한테 허락받고(?) 무드등을 사는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제니는 매니저와 함께 피자집을 방문했다. 그는 "과연 나올 피자는 맛있을지"라면서 궁금해했다.
그러다가 제니는 폭탄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다들 피자 좋아해? 나는 피자 안 좋아해"라면서 '몇 조각 먹을 수 있냐'는 매니저의 물음에 "나는 원래 어떤 스타일이냐면 누가 피자를 맛있게 먹으면 그 뒤에 빵을 먹는 사람"이라고 특이한 식성을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어렸을 때 햄버거, 피자 아예 안 먹었어. 뉴질랜드 살 때도 별로 안 좋아했어. 그냥 감자튀김 이런 거 먹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은 "'모태 마름'은 역시 다르다", "나는 피자 한 판도 다 먹을 수 있다", "피자 꽁다리 좋아하는 사람 있긴 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