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쇼핑몰 벽에 장식용으로 붙은 장미꽃들 집에 가져가겠다며 마구 뽑는 중국인 아줌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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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주부들이 쇼핑몰 벽에 장식용으로 붙은 장미를 마구 뽑아가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쾌간시빈video은 중국 안후이성 추저우의 한 쇼핑몰에서 여러 명의 주부들이 몰려와 장미꽃을 뽑아가는 모습이 포착된 영상을 공개했다.


중국은 5월 20일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하는 고백데이다.


해당 쇼핑몰은 고백데이를 기념해 장미 520송이로 쇼핑몰 입구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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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난 19일 아침 몇몇 주부 고객들이 장식된 장미꽃들을 뽑아 가기 시작했다.


장미꽃 장식 꽃을 뽑아가면 절도 죄로 경찰에 신고한다는 경고문이 붙어 있었다.


주부들은 경고문을 무시한 채 꽃 장식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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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주부들이 장미꽃을 뽑기 위해 위험천만하게 벽에 매달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쇼핑몰 측은 경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지만 장미꽃을 뽑아가는 사람들의 행동을 멈출 수가 없었다.


해당 장면들은 현지 SNS를 통해 퍼져 나갔으며 누리꾼들 역시 장미꽃을 뽑아가는 주부들을 비난하는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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