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1분이라는 짦은 시간에 한 소년의 희로애락을 모두 볼 수 있는 영상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준다.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난생 처음 롤러코스터를 탄 8살 소년의 표정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 된 영상 속 소년 세바스찬은 얼마 전 가족들과 놀러 간 놀이공원에서 난생 처음 롤러코스터 탑승에 도전했다.
롤러코스터에 탄다고는 했지만 막상 열차가 움직이며 높게 올라가자 세바스찬은 두려운 듯 눈물을 펑펑 쏟으며 울기 시작했다.
드디어 롤러코스터가 레일 꼭대기까지 오른 후 빠른 속도로 아래로 떨어지자 세바스찬의 표정이 바뀌기 시작했다.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신이 난 듯 얼굴 표정이 점점 밝아지기 시작했다.
롤러코스터가 빠른 속력으로 달리자 세바스찬의 아드레날린이 폭발한 듯 보였다.
불과 1분 전에 내려달라며 엉엉 울던 표정과 달리 이제는 롤러코스터를 즐기며 웃는 세바스찬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이 짧은 영상 속에서 희로애락을 다 볼 수 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