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피아노 치는 영상을 올릴 때마다 조회 수가 폭발하는 인플루언서가 있다.
피아노 연주 영상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그녀의 피아노 실력 때문이 아니었다.
사실 그녀의 피아노 연주 실력은 초보 수준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건 바로 피아노 연주 내내 영상 속에 비치는 그녀의 글래머러스한 몸매 때문이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중국의 유명 인플루언서 정메이의 피아노 영상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영상 속에서 정메이는 붉은색 우아한 이브닝드레스를 입고 피아노 연주를 하고 있다.
그녀가 연주하는 곡은 대만 가수 등려군의 대표곡 '월량대표아적심'이다.
우아한 피아니스트 같아 보이는 모습과 달리 그녀의 피아노 실력은 초보 수준이었다.
연주가 매끄럽지 않았지만 그녀는 끝까지 곡을 마치려고 노력했다.
그런데도 누리꾼들은 정메이의 연주 영상에 열광하고 있다. 바로 드레스 사이로 보이는 그녀의 글래머러스한 몸매 때문이었다.
팬들 사이에서는 정메이의 연주 영상을 보면 숨 쉬는 것조차 멈출 만큼 집중하게 된다는 말이 돌 정도다.
몇몇 누리꾼은 "가슴을 울리는 명연주다", "연주는 별론데 조회 수가 높은 이유가"등의 반응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