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네이처리퍼블릭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네이처리퍼블릭의 '허니 멜팅 립' 제품이 초도 물량에 이어 2차 물량까지 빠르게 완판되며, 재고 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출시 이후 하루 평균 2천개의 판매고를 올려 열흘 만에 초도 물량 2만개가 완판된 가운데, 지난달 26일 2차 재입고 소식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공식 홈페이지 서버가 일시적으로 다운되기도 했다. 2차 물량 또한 재입고 3주 만에 15,000개 전량 모두 판매됐다.

최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됨과 동시에 Y2K 열풍이 불면서 풍부한 광택감을 강조한 글로우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이에 반짝이는 글리터와 글로시한 립, 치크 연출 등 과거 2000년대 하이틴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메이크업 제품들이 인기다.

이 가운데 허니 멜팅 립은 글로우 메이크업 립 제품으로 제격이라는 평이다. 입술에 꿀을 바른 듯한 립스틱으로 보다 풍부한 광택감을 연출할 수 있다. 6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뷰티 유튜버 '민스코'가 5가지 컬러 모두 글로시하고 예쁘게 표현된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해당 제품을 사용해 본 소비자들도 제품 발색컷과 사용 후기 등을 서로 공유하며 "전색상 다 구매했는데, 가성비 최고예요!", "광택감이 쫀쫀해서 꿀 바른 느낌이에요!" 등 입소문을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