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derision27 / Twitter
'짤방스타' 가수 이애란이 학교 급식판에 등장해 식욕이 왕성한 학생들을 웃프게 했다.
지난 17일 트위터에는 학교 급식 메뉴들을 담은 사진 한 장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보면 반찬 자리 한 칸을 차지하고 있는 초코빵 위에 카드가 꽂혀있는 모습이 보인다.
카드 속 이애란의 사진 밑면에는 "그만 좀 먹으라고 전해라"는 영양사 선생님의 메시지가 박혀 있다.
학생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먹이고 싶으면서도 너무 먹어 건강을 해칠까 염려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해당 학교가 어디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랑과 센스가 넘치는 선생님이 있다는 사실이 부러움을 자아낸다.
한편, 이애란은 "~전해라" 시리즈로 유명해진 뒤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고 CF 섭외가 쏟아지는 등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