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닥터 차정숙' 촬영 중 눈물 안 나와 쩔쩔매는 딸 역할 배우 이서연에게 엄정화가 한 행동 (+영상)

인사이트JTBC '닥터 차정숙'


배우 박준금, '닥터 차정숙' 엄정화 미담 공개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시어머니 역할로 등장하는 배우 박준금이 엄정화의 미담을 공개했다.


18일 박준금의 채널 '매거진 준금'에는 '닥터 차정숙 비하인드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먼저 박준금은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 흥행에 대해 "기대했던 것만큼 사랑해 주셔서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박준금 Magazine JUNGUM'


그는 "이번에는 센 이미지가 있지만 코미디가 가미된 역할을 맡았다"며 "아들로 나오는 김병철 씨가 워낙 코미디를 잘하는 분이라 손발이 잘 맞았던 것 같다. 엄정화 배우도 1,2회를 본 후 김병철과 제가 코미디를 잘 살렸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박준금은 엄정화의 촬영 미담을 전하기도 했다.


박준금은 "엄정화 딸로 나오는 배우 이서연이 김병철 배우에게 혼나는 장면이 있다"면서 "이서연 배우가 펑펑 울어야 했는데 눈물이 안났다"고 설명했다.


배우의 역량이 부족해서가 아니라고 강조한 그는 "배우도 사람인지라 눈물이 안 날 때도 많다. 나도 그런 경험이 있는데 그럴 때는 내 눈을 찌르고 싶다"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박준금 Magazine JUNGUM'


박준금은 자신이 어설픈 위로를 건네는 사이 엄정화가 이서연에게 다가가 꼭 안아줬다고 전했다.


이 장면을 보고 눈물이 났다는 박준금은 "(엄정화가) 20초 정도 꼬옥 안아주고 나서 '액션'이 들어가니, (이서연이) 눈물을 흘리더라. 엄정화의 따뜻한 마음을 봤다"고 감동했다.


한편 박준금과 엄정화가 출연하는 JTBC '닥터 차정숙'은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지난 10회 시청률은 분당 최고 20.0%(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까지 올랐다.


YouTube '박준금 Magazine JUNG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