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금)

대전 성심당에서 새롭게 내놓은 2.7kg짜리 '종합과일시루' 케이크

인사이트Instagram 'sungsimdang_official'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대전의 명물 베이커리 성심당에서 초대형 과일 케이크를 출시했다.


'과일시루 2.7kg' 케이크가 그 주인공이다. 과일시루는 딸기시루 시즌이 끝난 후 이를 대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케이크 위에 딸기 대신 종합 과일을 올린 것이 특징이다.


한눈에 봐도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과일시루 2.7kg' 케이크는 1단에 바나나, 2단에 딸기, 3단에 샤인머스캣이 잔뜩 깔려 있다.


인사이트네이버 카페 '빵소담'


여기에 체리와 딸기, 샤인머스캣 등으로 상단을 꽉 채웠다.


심지어 케이크를 자르면 빵과 크림 사이 사이에 과일이 가득 담겨 있다.


다양한 과일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과일시루를 직접 먹어본 이들은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딸기시루보다 맛있다", "딸기시루 시즌 끝나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감동을 주네", "갓심당", "대전사람들은 성심당 있어서 좋겠다", "푸바오가 먹을 급의 크기"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성심당의 인기 시즌 제품 딸기시루는 과거 '허위(?) 광고' 논란에 시달린 바 있다.


출시 당시 성심당은 SNS를 통해 딸기시루의 무게를 '2.3kg'이라고 소개했으나, 실제 구매자들에 따르면 제품은 2.3kg을 훌쩍 넘는 무게를 자랑했다. 덕분에 해당 제품과 성심당은 소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