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팝스타 아델이 담배를 끊은 이유

via ITV / Mirror

 

하루 25개비를 피울 만큼 애연가였던 아델이 완전히 담배를 끊었다고 선언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팝스타 아델(Adele)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그녀는 "계속 담배를 피웠다면 흡연 관련 질환으로 죽었을 것이다. 이는 정말 나쁜 죽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2011년, 아델은 과한 흡연으로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오랜 기간 공들여 준비했던 콘서트를 취소해야만 했다. 

 

당시 아델을 수술한 의사는 그녀에게 당장 금연하지 않으면 다시는 노래를 부를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델은 아빠 마크 에반스(Marc Evans, 53)가 대장암을 앓고 있는 등 가족력도 있어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했다. 

 

결국 그녀는 이때를 기점으로 금연을 시작했고, 4년이 지난 현재 완전히 담배를 끊었다고 공식 선언한 것이다.

 

한편, 아델의 3집 앨범 '25'는 발매 한 달 만에 600만 장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리고 각종 커버송과 패러디물울 양산하는 등 신드롬을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