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미아 될까 봐 엄마가 손목에 에어태그 채워줬는데 팔찌 생겼다고 신난 딸

인사이트Dailymail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에어태그(Air Tag)'는 블루투스를 이용해 잃어버린 물품을 찾는 용도로 출시한 애플의 제품이다.


'에어태그'를 자신의 딸에게 팔찌처럼 채워 미아 방지용으로 사용하는 엄마가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딸들에게 미아 방지용으로 에어태그를 채운 엄마 바다 스티븐스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4살과 2살 딸을 키우는 바다는 늘 딸들의 안전을 늘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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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풀리고 외출을 하는 일이 잦아질수록 그녀는 아이들에 대한 걱정이 더욱 많아졌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아이들의 손목에 '에어태그'를 채우는 것이었다.


에어태그를 채우면 아이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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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태그를 찬 그녀의 아이들은 마치 팔찌를 선물 받은 듯 신나 보였다.


에어태그에는 버튼을 누르면 소리가 나는 기능이 있는데, 이 기능을 멀리 있는 아이들을 부를 때 사용한다고 했다.


에어태그를 미아방지용으로 사용하는 그녀의 아이디어에 아이를 키우는 다른 누리꾼들은 "이런 방법이 있었다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