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hyoungbin_yoon'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개그맨 윤형빈이 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함께 한일전에 도전한다.
17일 윤소그룹은 "윤형빈을 비롯한 '브레이킹 다운' 출전 한국 팀 격투가들이 스페셜 어드바이저 추성훈의 지도 아래 한일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朝倉未来 Mikuru Asakura'를 통해 공개 된 '브레이킹 다운' 시즌8 5~6회에서는 한·일 대항전 오디션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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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는 윤형빈과 추성훈을 포함해 '브레이킹 다운'에 출전하는 12명의 선수들이 공개됐으며, 각자의 매치업을 결정했다.
윤형빈은 '브레이킹 다운' 톱3 랭커인 일본 격투가 반 나카무라에게 도전장을 내밀었고 결투가 성사됐다.
현재 유튜브에 공개 된 영상은 500만 뷰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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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를 위해 윤형빈을 비롯한 한국 격투가들은 추성훈의 지도 아래 오로지 승리만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윤형빈은 "한국도 격투기 강국이다. '브레이킹 다운' 한일전은 세계에 한국인의 힘을 알리는 첫 번째 단계가 될 것이다"라며 "모든 한국 선수들이 칼을 가는 심정으로 이번 한일전을 준비 중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한국 팬들의 응원을 부탁했다.
이어 17일 윤형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탄탄한 근육질 몸 사진과 함께 "격투기 모드 ON. 준비완료. 컨디션완벽. 넌 X졌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Instagram 'hyoungbin_yoon'
윤형빈과 반 나카무라의 한일전 경기는 오는 21일 열리며 선수들은 1분 동안 경기장 안에서 입식 타격으로 대결한다.
한편 윤형빈은 추성훈과 함께 '브레이킹 다운 코리아' 채널을 오픈했다.
'브레이킹 다운' 최초의 해외 별도 채널이 생긴 것이다. '브레이킹 다운 코리아'는 일본 인기 격투 콘텐츠 '브레이킹 다운'의 룰을 한국에 도입해 격투가들이 펼치는 1분 동안의 진검 승부를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