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액션 영화의 대표 주자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바로 오늘(17일)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이하 '분노의 질주10')이 전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했다.
현재 영화 '분노의 질주10'이 개봉 첫날부터 예매율 1위를 찍으며 흥행 신호탄을 쏜 가운데, 온라인 상에는 벌써부터 실시간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17일 오후 2시 기준 네이버 영화 '분노의 질주10' 평점은 9.33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관객들이 직접 올린 실시간 후기다.
영화를 감상한 팬들은 "이건 진짜 꼭 봐야한다", "밤새고 출근했다 쿠키 영상 꼭 보세요", "극한의 짜릿함", "전 세계 최초로 봤다는 거에 1차 감동, 미친 액션에 2차 감동, 쿠키 보고 3차 감동" 등 호평을 내놨다.
또 이번 '분노의 질주10'에서 돔(빈 디젤 분) 패밀리와 '운명의 적'으로 등장하는 빌런 역할의 단테(제이슨 모모아 분)에 대한 감상평도 줄을 이었다.
실관람객들은 "역대급 빌런 등장", "악역 연기 진짜 후덜덜 했다", "제이슨 모모아 인생캐 갱신"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배우 제이슨 모모아에 대한 극찬을 이어갔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직후 실관람객들의 꿀잼 입소문을 탄 영화 '분노의 질주10'은 이날 예매관객수만 약 14만 명을 기록했다.
실시간 예매율은 44.8%로 1위에 안착했으며 2위에는 적수 없는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던 마블 영화 '가오갤3'가 18.5%로 자리했다.
오는 31일 개봉을 앞둔 한국 영화 '범죄도시3'는 예매율 14.1%로 3위에 올랐다.
과연 돔이 역대 최강의 빌런으로 불리는 단테와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