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아이돌 외모 때문에 '강제 팬싸' 당하며 매일 극한 직업 찍고 있다는 훈남 네일샵 사장님

인사이트水木视讯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잘 생긴 외모 덕분에 장사가 대박이 날 줄 알았지만 오히려 고민에 빠진 네일샵 남자 사장의 고민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끈다.


여자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지만 매출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곤란한 일들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슈이무 비디오는 잘 생긴 외모 때문에 자꾸 찾아오는 여자 손님들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네일샵 사장님의 사연을 소개했다.


중국 저장성에 사는 남성 A씨는 얼마 전 네일샵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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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네일샵은 금세 여성 손님들로 가득찼다. 바로 잘생긴 그와 직원들의 훈훈한 외모 덕분이었다. 


하지만 오히려 여성 손님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했다.


A씨와 훈남 직원들을 한 번이라도 더 보기 위해 특이한 행동이나 요구를 하는 여성 손님들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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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을 하고 있는 A씨의 손을 꽉 잡고 놓아주지 않거나 사진을 찍어 가는 경우도 있었다.


몇몇 손님들은 A씨의 얼굴을 더 보기 위해 "손톱이 잘못 됐다. 다시 처음부터 해 달라"라고 요구하기도 해 곤란했던 적도 많다.


해당 사연과 A씨의 얼굴이 소개되자 현지 누리꾼들은 "거기 어디냐", "나도 가보고 싶다", "사장님 진짜 잘 생기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에 "남녀가 바뀌었으면...", "사장님 매일이 극한직업 찍는 중일 듯", "진상 손님들 때문에 힘들 것 같다"등이라며 무리한 요구를 하는 여성 손님들을 비난하는 반응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