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결혼한 장동민, 아내가 얼마 버는지 몰라..."서로 통장 공개하지 않아"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결혼 후 경제권을 어떻게 해야하느냐 문제는 어떤 부부이든 간에 당면하는 문제다.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관리해야 한다는 쪽도 있고, 성격이 꼼꼼한 사람이 맡아야 한다는 쪽도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결혼하고도 아내랑 돈 관리는 서로 각자 알아서 한다는 장동민 근황"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장동민이 과거 KBS2TV '자본주의학교'에 출연한 장동민의 모습이 담겼다. 당시 장동민은 자기가 갖고 있는 통장의 개수는 1개라며, 결혼 후 통장 관리에 관한 부분까지 세세하게 밝혔다.
"(아내분이랑) 서로 통장은 트셨냐"는 데프콘 질문에 장동민은 "(서로) 통장 공개를 하지 않는다"라며 "아내는 제가 얼마 버는지 궁금해하지 않는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저 역시도 아내의 경제사정에 관해 관심이 없다"라며 서로의 수입에 관해선 전혀 터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장동민은 "결혼할 때부터 했던 약속이다"라며 "돈 관리는 각자 하기로 했다. 대신 아내에게 '살림 비용은 내가 책임질게'라고 했다"고 말했다.
신혼부부다운 알콩달콩한 분위기도 드러냈다. 그는 "용돈 줄 때 리액션이 귀엽다"라며 아내를 향한 진심 어린 눈빛을 보였다. 그런 장동민을 보고 데프콘은 "오래 알았는데 이런 눈빛은 처음이다"라며 부러워했다.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인 장동민은 2021년 12월 6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결혼 한 달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고, 지난해 6월 득녀했다.
※ 관련 영상은 1분 39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