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실제 상황...'연하남' 유영재와 결혼한 선우은숙, 갈등 설정 아니었다

인사이트MBN '속풀이쇼 동치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 부부가 '동치미'에서 갈등을 빚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이들 부부의 모습이 실제상황일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선우은숙과 유영재가 결혼 8개월 만에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이야기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 전부터서로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선우은숙은 여행지에 놀러가서 "내가 결혼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이 사람을 잘못 선택했나"라고 복잡한 심경을 전했고, 유영재도 "결혼을 막상 해보니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인사이트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


방송이 끝난 후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신혼여행지 폭발이 주작? 선우은숙이 유영재에게 당하는 서러운 수모 왜?'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유튜버 이진호는 "선우은숙이 남편에게 상당한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을 엿볼 수 있다"며 두 사람의 갈등이 사실에 기반한 내용으로 보인다고 알렸다.


이어 "지인들에게 물어봤더니 정말 이들 부부 관계를 걱정하고 있더라.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어서 어느 정도는 사실 관계가 있는 내용들이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


또 이진호는 "'동치미'에서 더 심하게 얘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없는 얘기를 만들어 해달라는 이야기를 안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주작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선우은숙이 유영재에게 불만이 있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냈다.


한편 선우은숙은 지난해 10월 4살 연하 방송인 유영재와 돌연 결혼을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당시 두 사람은 만난 지 2달 만에 혼인신고를 하는 초고속 결혼으로 화제가 됐다. 


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