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The Sun
완벽한 귀여움을 뽐내던 강아지가 1년 만에 '못난이'로 전락한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깨물어주고 싶게 귀엽던 강아지가 인스타그램의 '못난이'스타가 돼버린 사연을 소개했다.
사진 왼쪽의 똘망똘망한 눈을 가진 버스비(Busby, 2)는 애정을 듬뿍 던져주고 싶을 만큼 귀여움이 가득한데, 1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오른쪽처럼 폭삭 늙어버렸다.
하얗게 새어버린 머리와 덧난 이빨, 앙상하게 야윈 몸이 녀석의 '몰골'을 흉측하게 만들어 보는 이의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주인 파예 클리즈(Faye Klysz, 40)은 "버스비는 자연을 거스르듯 처참한 몰골이 됐지만, 내게는 언제나 귀엽게만 보인다"며 녀석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1년 만에 극과 극으로 변해버린 버스비는 인스타그램에서 3천명이 넘는 팔로워를 소유한 인기 스타인 것으로 알려졌다.
via The 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