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대학교 선후배로 만나 '13년 열애' 끝에 오늘(14일) 결혼하는 배우 커플

인사이트Instagram 'sangjisangji'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대학교 선후배로 만난 배우 커플이 오늘 결혼식을 올린다.


오늘 드디어 13년 열애 결실을 맞는 배우 커플은 바로 남상지와 송치훈이다.


이들은 송치훈 쪽의 연고지인 대전에서 가족과 친지, 지인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다.



남상지와 송치훈은 경기대학교 연기학과의 선후배 사이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게 됐다.


남상지는 앞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녀는 "기쁜 소식으로 인사드립니다. 2010년 5월 14일 앳된 모습으로 만나 오랜 시간 함께한 연인과 오는 5월 14일 결혼합니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angjisangji'


남상지는 "삶의 궤를 함께하며 재미나게 살아보겠습니다. 축하와 격려 부탁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는 다짐을 보였다.


그녀는 "이 봄날 모두 행복하세요. 항상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오랜 기간 동안 열애를 해온 이들 커플이 결혼한다는 소식에 많은 대중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