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1일(토)

"누나 보고 싶었어"...아빠가 엄마한테 하는 인사법 소개한 원생, 어린이집 초토화시켰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자신의 아버지가 하는 '스윗'한 인사법을 공개한 한 아이의 발언이 누리꾼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하남이 최고다 진짜'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의 작성자 A씨는 아이들과 퀴즈 놀이를 하고 있던 중, '안녕히 다녀왔습니다'라는 문장을 말해야 하는 문제가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정답을 이끌어내기 위해 한 직원이 "아빠가 집에 왔을 때 엄마한테 뭐라고 해요?"라고 묻자, 한 아이가 "누나 보고 싶었어"라고 우렁차게 대답했다.


아이는 평소에 아빠가 집에 올 때마다 "누나 보고 싶었어"라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A씨는 당시 현장에서 아이의 대답을 들은 직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이 일었다는 후기를 전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해당 게시글을 본 많은 누리꾼 역시 "정말 달달하다", "이게 바로 연하남 만나야 하는 이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예계 안에서 공개 열애를 이어가거나 결혼에 골인한 '연상 연하' 커플이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가수 미나와 이필립은 무려 17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부부이며, 오랫동안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 역시 5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