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구미호뎐1938' 김소연, 기생 구하려 저고리 벗었다

인사이트tvN '구미호뎐1938'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구미호뎐1938' 류홍주(김소연 분)가 난초(나현 분)를 구하려 저고리를 벗었다.


13일 방송된 tvN '구미호뎐1938'에서는 난초를 구하려 저고리를 벗는 류홍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사이트tvN '구미호뎐1938'


이날 묘연각 주인 류홍주는 일본군들이 찾아와 기생 난초를 하룻밤 사겠다며 행패를 부리자 "그 아이를 하룻밤 사시겠다고? 몸 파는 창기가 아니다. 예인들이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군이 강요하자 류홍주는 저고리 벗으며 "저는 어떠냐? 그 아이 대신 저를 품어보시는 건"이라고 말했다.


일본군이 "넌 얼마짜리냐"고 묻자 류홍주는 "심지어 공짜다. 대신 조건이 하나 있다. 저와 술을 겨루어 이기시면 마음대로 하십시오"라고 조건을 달았다.


인사이트tvN '구미호뎐1938'


일본군은 "내가 이기면 널 갖고 이 손목도 가질 것이다"라고 조건을 받아들였지만 결국 류홍주와 술대결을 이기지 못하고 패했다.


류홍주는 일본군이 끊은 난초의 가야금 끈으로 그를 응징했다.


인사이트tvN '구미호뎐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