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사진 도용 당해 AV 배우로 오해받자 아예 성인 업계 진출해 떼돈 버는 여대생

인사이트Instagram 'sava.schultz'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포르노 사이트에 사진을 도용당한 여성이 의외의 결정을 내렸다.


사진을 도용당한 사이트에서 인기가 많은 것을 확인하곤 진짜로 성인 업계에 뛰어든 것이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미국 유타주의 여대생 사바 슐츠(Sava Schultz)의 사연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ava.schultz'


보도에 따르면 사바 슐츠는 피팅모델로 활동하면서 시스루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이 사진이 음란사이트에 악의적으로 도용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그가 대학교에 다니는 동안 일어난 일이었는데, 사바 슐츠는 이로 인해 동기들에게 조롱받기까지 했다고 한다.


인사이트Instagram 'sava.schultz'


사바 슐츠는 고민 끝에 의외의 결정을 내렸다. 성인 해외 플랫폼인 온리팬스(OnlyFans) 계정을 개설해 노출 사진을 올리기로 한 것이다.


그는 "나 자신이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엄청난 육체적, 정신적 압박에 시달렸는데 온리팬스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후 해방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ava.schultz'


성인 업계에 진출한 사바 슐츠는 온리팬스로 데뷔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소위 대박이 났다.


사바 슐츠는 현재 수입의 대부분을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SNS에서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영앤리치'로 거듭났다.


인사이트Instagram 'sava.schult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