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와 윈터의 마른 몸매에 제이쓴이 깜짝 놀랐다.
'초극세사' 허리 탓에 아기띠 착용에 실패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게스트로 출연하는 카리나와 윈터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카리나와 윈터는 홍현희-제이쓴 부부 아들 준범이(똥별이)의 집을 찾았다.
이들은 준범이에게 이유식을 먹여주고, 기저귀를 갈아주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제이쓴 대신 준범이를 안기 위해 아기띠를 착용해 보기도 했다. 그런데 윈터는 너무 마른 몸매로 인해 제대로 착용하지 못했다.
제이쓴은 이런 모습을 보고 "허리가 완전…이게 아기띠가 버클이 채워져야 고정이 되는데 버클이 채워지지도 않는다"면서 놀라워했다.
카리나 역시 같은 이유로 벨트가 제대로 채워지지 않았다. 제이쓴은 "(허리에) 마이크 있는데도 이렇게 되는 거 아니냐. 체중 미달이다. 띠가 쑥 내려가네"라고 말했다.
그러자 카리나와 윈터는 "우린 엄마가 될 수 없어"라며 우는 시늉을 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대체 얼마나 마른 거냐", "준범이 조금만 더 크면 몸무게 똑같을 거 같다", "말라서 너무 안쓰럽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카리나와 윈터가 속한 그룹 '에스파'는 지난 8일 미니 앨범 3집 'MY WORLD'로 10개월 만에 복귀했다.
※ 아래 영상은 1분 54초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