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이 코로나19 확진에 "나쁘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2'에는 제작진과 지락실 멤버들이 시즌2 편성 축하 자리를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은지는 오랜만에 보는 동생 안유진에게 "어제 런닝맨 찍었어?"라고 물었다.
안유진이 "아니요"라고 답하자 이은지는 "얘 그거(코로나19) 풀리고 바로 촬영했대요"라고 유진의 코로나19 확진을 언급했다.
나영석 PD는 "고생했지?"라며 걱정하는 말을 건넸다.
그러자 안유진은 멋쩍어 하며 "나쁘진 않았어요"라고 솔직하게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은지는 "왜"라고 물으며 웃었고, 나영석 PD 역시 "간만에 좀 쉬었어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안유진이 "잠도 많이 자고"라고 답하자 나영석 PD는 "다행히 덜 아프면"이라고 다행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안유진은 "맞아요. 덜 아팠어요"라고 오히려 코로나19 확진 기간 동안 푹 쉴 수 있었다고 긍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