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스파 / Youtube 'aespa_officlal'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의 축제 라인업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최근 신곡 스파이시(Spicy)로 컴백한 에스파의 출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학생회 인스타그램에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축제의 라인업이 올라왔다.

총 9팀의 게스트로 꾸며진 축제 라인업을 본 누리꾼 다수는 말 그대로 '거를 타선'이 없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MC 동현이 메인 사회를 맡은 축제의 첫날(16일)에는 10cm와 이석훈, 가수 박혜원(흰)이 출연하며 둘째 날에는 다이나믹 듀오와 헤이즈가,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김용명과 걸그룹 에스파, 보이그룹 비투비가 출격한다.

Instagram 'hanyang_erica_stu'

화려한 라인업 속에서도 특히 에스파의 출연이 돋보인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의 라인업을 본 누리꾼들은 "섭외력 미쳤다", "이 정도면 휴학생들도 죄다 집결할 듯", "에스파 어떻게 섭외했냐", "빨리 축제날 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했다.

한편 지난 8일 에스파는 타이틀곡 '스파이시'가 포함된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를 발표했다. 이 앨범으로 에스파는 역대 K팝 걸그룹 발매 첫날 판매량 1위 신기록(137만 2929장)을 썼다.

또 '스파이시'는 국내 주요 음반 및 음원 차트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20개 지역 1위 등을 휩쓸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일 에스파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스파이시' 무대를 보이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에스파는 뮤직뱅크,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에서도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