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배우 류승범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배우 류승범의 모습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 류승범은 흰색 니트에 스카프로 포인트를 준 패션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 10살 연하 슬로바키아 출신 화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발리에서 서핑을 배우기 위해 갔었다"라고 말하며 궁금증을 키웠다.
결혼 후 슬로바키아에서 지낸다는 류승범에게 유재석이 "슬로바키아에서는 못 알아보시나"고 묻자 류승범은 "전혀 모르죠"라며 "할머니들은 (위아래로) 쳐다보신다"고 말했다.
또 "수염 때문에 슈퍼마리오 홍보하러 나온 줄"이라는 유재석의 말에 "아까 미용실에서도 슈퍼마리오 콘센트냐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레어템 팔고 패션템 버리고, 트렁크 두 개 들고 베를린으로 갔냐?"고 묻자 류승범은 "지금도 딱 짐이 그 정도다. 별로 미련이 없다. 근데 가끔 생각나는 것들도 있다"고 답했다.
특히 "그냥 오늘만 사는 거다. 세게 가는 거죠 형님"이라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류승범이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7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한편 류승범은 지난 2020년 슬로바키아 여성과 3년 교제 끝에 결혼했고 득녀 소식도 함께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