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블랙핑크 제니, 첫 연기 도전하자마자 '칸영화제' 레드카펫 밟는다

인사이트Youtube 'HBO'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블랙핑크 제니가 배우로 데뷔하자마자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11일 YG엔터테인먼트는 제니가 오는 22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제76회 칸영화제 공식 상영 일정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제니는 HBO 드라마 '더 아이돌'(The Idol) 시사회와 레드카펫 행사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인사이트Youtube 'HBO'


앞서 제니의 배우 데뷔작인 '더 아이돌'은 올해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더 아이돌'은 떠오르는 팝 아이돌을 둘러싼 모든 관계들과 음악 산업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해당 드라마에는 더 위켄드, 릴리 로즈 뎁, 트로이 시반 등 글로벌 톱 아티스트들이 대거 등장해 이슈가 됐다.


인사이트Youtube 'HBO'


극중 제니가 맡은 캐릭터 관련 세부 사항은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으나, 제니는 첫 연기임에도 무리 없이 작품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아이돌'은 칸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로 일부 회차가 공개되며 다음달 HBO에서 정식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제니는 전세계 인플루언서들이 모이는 패션 자선 행사 '멧 갈라'에 참석해 '인간 샤넬' 면모를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