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태어나자마자 남다른 풍채(?)를 자랑하는 갓난아기가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tiin'은 무려 몸무게 '6kg'으로 세상에 태어난 초우량아를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베트남에 있는 하띤성 종합병원 산부인과에서 촬영됐다.
당시 36살 여성 쩐은 셋째 아이를 출산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긴급 제왕절개 수술에 들어갔다.
배 속 태아가 정상보다 훨씬 더 커 제왕절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놀랍게도 지난 2월 25일 오후 2시, 의료진은 산모의 배 속에서 몸무게가 6kg에 달하는 건강한 여자아이를 세상 밖으로 꺼냈다.
녀석은 정상 신생아의 무려 2배에 달하는 초우량아로 태어나 수술실이 떠나갈 정도의 울음소리로 자신의 탄생을 알렸다.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방금 태어난 신생아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남다른 몸집을 자랑하는 갓난아기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몸무게를 재는 저울을 꽉 채운 아기는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핑크 머리띠와 손주머니로 사랑스러움을 더해 많은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다행히 의료진은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며 앞으로 수시로 건강을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