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배우 김우빈이 유재석·조세호의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절친한 배우 겸 개그맨(?) 이광수와 전화연결을 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일상의 히어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특집에는 비인두암 투병을 이겨낸 배우 김우빈이 유퀴저로 출연해 일상을 나눴다.
김우빈은 조인성, 이광수 등 형들과 유독 친해 형들의 사랑을 받는 동생으로 소개됐다. 이에 김우빈은 "저도 형들이 편하고, 어렸을 때 형 있는 친구들이 부러워 동네 큰 형들을 많이 따랐다"라고 말했다.
'형 바라기' 면모를 드러낸 김우빈에게 유재석은 이광수를 언급했다.
유재석은 김우빈에게 형으로서 이광수의 모습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김우빈은 "(이광수는) 저에게 너무 좋은 형이다, 따뜻하고 평소에 텐션이 높지 않고 진중하고 차분하다, 제 고민을 많이 들어주시고, 제가 너무 좋아한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광수와 깜짝 전화 연결이 이루어졌다. 이광수는 김우빈에 대해 "제가 아는 사람 중 주변 사람을 가장 잘 챙기는 사람이다"라며 칭찬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