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집에 놀러왔던 친구가 준비한 '쏘우' 게임 (사진)

via 온라인 커뮤니티

 

"재워줬더니 은혜는 못 갚을지언정 이런 장난을 치다니..."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검은 머리 짐승은 거두는 게 아니라더니'라는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달랑 한 칸 남은 화장실 휴지가 담겨있다. 

 

또 영화 '쏘우'의 명대사인 '게임을 시작하지'라고 쓰여있는 포스트잇도 보인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A씨는 "놀러 온 친구를 재워줬더니 이런 만행을 져저지르고 떠났다"며 "배은망덕한 친구"라고 분노했다. 

 

이어 "힘주기 전에 발견해서 다행(?)"이라며 "크리스마스에 똑같이 해주겠다"고 복수를 다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당 게시물을 접한 사람들은 웃픈(?) 상황을 겪은 A씨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 "꼭 복수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