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탈리다쿰, 현대백화점 입점하며 '비건 뷰티 시장' 공략 나선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탈리다쿰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탈리다쿰'은 신제품 에이치엠베리어 라인 6종의 공식 출시와 함께 현대백화점 판교점·목동점·더현대 서울의 비건 뷰티 편집숍 '비클린'에 입점했다고 10일 밝혔다.


비클린은 현대백화점이 직접 큐레이션한 클린 뷰티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편집숍이다. 탈리다쿰은 입점에 앞서 팝업 스토어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번 입점으로 오프라인에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본격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탈리다쿰이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 에이치엠베리어 라인은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를 집중 케어하며 회복시키는 고보습 장벽케어 라인이다. 핵심 원료인 흰민들레 태좌 추출물과 함께 복숭아꽃 추출물, 녹차꽃 추출물 등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14가지 화학성분을 무첨가했다. 또 염증완화 및 피부장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A 및 B, B2, 필수 아미노산, 무기질을 풍부하게 함유하여 예민한 피부를 토닥이며 피부 본연의 힘을 건강하게 되돌리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흰민들레 태좌 추출물은 미국 및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다. 제품은 페이스 크림, 페이스 클렌저, 바디 클렌저, 바디 밤, 멀티 밤, 립큐어 밤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페이스 크림은 무향의 밤 크림 타입으로 연약한 피부에 부드럽게 녹아 들어 무너진 피부장벽을 강화하고 72시간 동안 고보습을 유지해준다. 페이스 클렌저는 세안 후 피부 세라마이드 보호막을 지켜주고 건강한 피부 밸런스를 유지해준다. 


바디클렌저는 섬세한 모공 클렌징과 미세 각질까지 자극없이 한 번에 케어해주며, 바디 밤은 쉐어버터와 천연 오일 성분으로 매끄러운 피부결로 가꿔준다. 


멀티 밤은 특허 원료가 들어있는 시그니처 성분을 고농축 함유하고 있어 우수한 보습력으로 얼굴, 바디 어디든 사용할 수 있으며, 립큐어 밤은 연약한 입술을 집중 케어해주는 고보습 립 마스크 겸용 비건 립밤이다. 페이스 크림, 페이스 클렌저, 바디 밤, 바디 클렌저 4종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제조하여 국내 및 미국에서 동시에 판매하고 있다.


전 제품은 독일 더마테스트 민감성 피부 대상 'Excellent' 등급 획득, 영국비건협회 비건 인증과 글로벌 동물 권리 보호단체 PETA의 '크루얼티 프리&비건' 인증을 받았다.


또한 친환경 패키지로 PCR 캡과 용기, 메탈-프리 펌프, 단일 소재의 제로웨이스트 특허용기를 사용해 별도 세척없이 간편 분리 배출할 수 있는 등 환경을 위해 불필요한 패키지를 최소화했다.


한편 탈리다쿰은 '소녀여 일어나라'는 뜻을 가진 우리 안에 내재된 본연의 힘과 아름다움을 되찾아가는 여정을 돕고자 탄생한 프리미엄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로, 진정성 있는 자세로 지구와 사람의 건강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동물 실험이나 동물 유래재료 없이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 브랜드의 주요 가치이다.


탈리다쿰의 채문선 대표는 "난치성 피부 질환으로 고민 중에 하얀 민들레를 접하고 피부 장벽 강화에 효과가 있다는 걸 느껴, 이를 계기로 3년 동안의 연구와 실험, 특허성분 개발까지 이어져 지금의 탈리다쿰이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이러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원료만을 더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탈리다쿰 관계자는 "이번 현대백화점 입점을 통해 탈리다쿰만의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한 클린뷰티의 프리미엄 가치를 전달하고, 고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대백화점에 이어 주요 채널 입점을 통해 한국과 미국에서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알리고, 다양한 아티스트 및 브랜드와 협업으로 고객에게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탈리다쿰의 신제품과 다양한 활동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