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10살 연하 남편과 달달한 부부생활을 하고 있는 S.E.S 출신 가수 바다가 신혼집을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데뷔 50주년을 맞은 김연자가 강진, 김효선 부부와 모처럼 만나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들은 바다가 10세 연하 남편과 함께 운영 중인 신혼집 겸 제과점 카페에서 만남을 가졌다.
김연자는 "여기가 바다 가게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강진은 "여기가 바다 가게냐. 이 건물도?"라고 물으며 놀라워했다.
바다는 이 건물 위층을 신혼집, 아래층을 카페로 사용 중이다.
지난 8일 매경닷컴에 따르면 가수 바다는 지난 2019년 9월 서울 성동구 송정동 소재 건물을 매입했다.
지하 1층~지상 2층인 해당 빌딩은 하늘색의 외관이 독특한 주택으로, 대지면적 137㎡·연면적 175㎡이다.
바다 부부가 해당 건물을 매입할 당시 매입가는 약 9억 원이었다.
현재 시세는 약 29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게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인근의 비슷한 주택 호가가 29억 원인 점과 지난해 거래된 인근 주택 가격 등을 이유로, 바다의 건물이 약 29억 원에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바다 부부는 이 건물과 대지를 담보로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걸쳐 은행권으로부터 총 약 6억 9600만 원에 달하는 세 건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