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세븐, 배우 이다해의 결혼을 축하하고자 'YG패밀리'가 총출동했다.
7일 CL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빠 결혼 축하하고 사랑해요"라는 멘트와 함께 다수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세븐과 이다해의 결혼식 현장에서 인증샷을 남긴 스타들의 모습이 담겼다.
과거 세븐과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YG패밀리로 불렸던 이들이 대부분이라 눈길을 사로잡았다.
빅뱅 멤버 지드래곤, 대성, 태양을 비롯해 2NE1 씨엘, 산다라박, 공민지, 원타임 송백경, 지누션의 지누와 션, 프로듀서 쿠쉬, 배우 이수혁, 가수 거미 등이 함께 단체 사진을 남기며 끈끈한 친분을 과시했다.
또 CL은 조세호와 셀카를 남겼고, 결혼식 주인공인 세븐과 이다해랑도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기록했다.
누리꾼은 "라인업 무슨 일", "보기만 해도 든든해지는 조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븐과 이다해는 2016년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오다가 지난 3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세븐은 "지난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여자친구 이다해와 오는 5월 6일 결혼을 약속했다"라고 고백했다.
이다해는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부부가 되기로 했다"라며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