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부산경찰 공식 페이스북

부산경찰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일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19일 부산 경찰 페이스북에는 '무도 멤버들 공개수배'라는 제목으로 사진 ‬5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박명수와 정준하, 황광희 등 무한도전 멤버들의 공개수배 전단지가 담겨있다.

박명수는 웃음 연쇄살인 혐의, 정준하는 밥도둑 혐의, 황광희는 불법 시술 혐의다.

via 부산경찰 공식 페이스북

오늘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과 실제 형사들 간의 추격전이 그려질 예정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어떻게 해서든 도망쳐야 하고 형사들은 제한된 시간과 정보만으로 빨리 멤버들을 찾아내야 한다.

무한도전 팬들은 "수배 전단지만 봤는데도 빨리 보고 싶다"며 "누가 이길지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쫓기는 자와 쫓는 자 사이의 묘한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무도 공개수배' 편은 오늘(19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via 부산경찰 공식 페이스북

via MBC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