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역대 최고 호평 받은 마블 영화 '가오갤3' 개봉 주말에만 전세계서 '3318억' 벌었다

인사이트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연일 흥행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이미 개봉 4일 만에 국내 누적관객수 130만 명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에서 벌어들인 어마어마한 수익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이 개봉 주말 예매 수익으로만 세계적으로 2억 5천만 달러(한화 약 3318억 원)를 벌어들였다고 보도했다.


'가오갤3'의 개봉 첫주 주말 예매 수익은 지난 2월 개봉한 마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와 비교했을 때 좀 더 높게 나타났다.


인사이트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당시 개봉 첫 주말 예매 수익이 2억 2680만 달러(한화 약 3009억 원)에 머물렀다.


무엇보다 이번 '가오갤3'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최종편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게다가 개봉 후기 역시 최근 부진한 흥행 성적을 보였던 다른 마블 영화와 비교했을 때 호평이 이어지면서 식어가고 있던 마블의 인기에 다시 불씨를 지펴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네이버 TV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한편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은 무려 7억 7330만 달러(한화 약 1조 246억 원)를 벌어들이며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


이후 개봉한 가오갤 2편 역시 8억 6370만 달러(한화 약 1조 1449억 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전편을 뛰어넘는 흥행 신화를 보였다.


최종편인 영화 '가오갤3'가 과연 전작들의 흥행 신화를 다시 쓰면 시리즈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