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피의 게임2' 촬영 중 하승진한테 진짜 멱살 잡혔던 덱스가 다급히 밝힌 입장

인사이트YouTube '하승진 HASEUNGJIN'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과 UDT 출신 유튜버 덱스가 촬영 중 몸싸움을 벌여 논란이 일었다.


덱스에게 먼저 싸움을 건 하승진에게 누리꾼이 악플 세례를 날리자, 덱스가 급히 입장을 밝히며 진화에 나섰다.


지난 5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이하 '피의 게임2')에서는 플레이어들의 피 튀기는 사투와 심리전이 펼쳐졌다.


YouTube '하승진 HASEUNGJIN'


이날 덱스는 초인적인 순발력을 발휘해 하승진이 지키고 있던 저택의 상징 물건을 깨부쉈다.


이후 하승진은 덱스에게 "뱀 새끼였다"라고 막말을 퍼부으며 폭력성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관상은 과학이다. 네 관상이 문제다"라고 비아냥거렸다.


방송이 끝난 후 하승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덱스가 신나서 휘파람을 불었다고 생각해서 분노했다. 휘파람을 불고 비아냥거린 줄 알고 눈이 돌았다"라고 털어놨다.


인사이트YouTube '하승진 HASEUNGJIN'


이어 그는 "게임 져놓고 행패 부리는 아주 추하고 옹졸한 모습이었다. 관상은 누가 봐도 제가 문제인 게 맞다.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하승진의 사과 댓글을 본 덱스는 폭소를 터트리더니 "승진형님 진지한 댓글 너무 웃긴다. 진짜로"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여러분, 승진이 형님이랑 저랑 사이 너무 좋으니까 너무 뭐라고 하시 마시고 '피의 게임2' 지금처럼 끝까지 몰입해서 봐달라"라고 당부했다. 


인사이트YouTube '하승진 HASEUNGJIN'


끝으로 덱스는 "그리고 관상은 승진이 형님이 더 문제 있는 건 맞다"라고 위트 넘치는 발언을 남겼다.


한편 웨이브 '피의 게임2'는 두뇌, 피지컬 최강자들의 극한 생존게임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총 14부작이며 매주 금요일 2회차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