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15 시리즈부터 새로운 '유선 이어폰'을 출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해외 IT 전문 매체 맥루머스는 IT 팁스터 '쉬림프애플프로'(ShrimpApplePro)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정보를 인용해 애플이 새로운 '이어팟'을 대량 생산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15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유선 이어폰'의 부활을 꿈꾸고 있다.
특히 이번에 애플이 출시하는 유선 이어폰은 아이폰15부터 바뀌는 'USB-C' 타입에 맞게 디자인이 전면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
Theoretically the same way MFI Lightning works, just now is USB-C.
— ShrimpApplePro (@VNchocoTaco) April 27, 2023
We rarely see it cuz Lightning has been here for a while and it has been bypassed.
맥루머스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USB-C 타입을 장착한 애플의 이어팟 사진이 담겨 눈길을 끈다.
애플 특유의 화이트 감성을 그대로 장착한 유선 이어폰의 새로운 모습에 소비자들은 반가움을 드러내고 있다.
실제로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선 이어폰이 아닌 '줄 이어폰'을 다시 사용하고 싶다는 누리꾼들의 발언이 종종 올라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산 바 있다.
줄 이어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그리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애플이 새롭개 선보일 이어팟이 어떤 스펙으로 출시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