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워터 뮤직 페스티벌 S20 Korea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 2023(S20 Korea).
100만 리터의 워터 시스템과 EDM 사운드가 결합해 열정적이고 황홀한 경험을 선사하는 이 축제가 오는 7월 8일(토)과 9일(일) 양일간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린다.
지난해(2022년) 한국에서도 개최됐던 S20 Korea는 "상상 이상이었다"라는 평을 받았다. 나이프파티(Knife Party), 옐루클루(Yellow Claw), 써드파티(Third Party), 블랙 타이거 섹스 머신(Black Tiger Sex Machine), 샘 펠트(Sam Feldt), 데오로(Deorro), 레이든(Raiden)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EDM 뮤지션들의 공연과 더불어 100만 리터의 물이 동원된 축제는 많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국내 그 어떤 공연에서도 보여준 바 없는 사상 최대 규모의 워터 시스템 특수효과는 페스티벌이 개최된 양일간 4만명의 관객에게 찬사가 쏟아졌다.
특히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스트라이크 뮤직 페스티벌', 'Don’t Let Daddy Know Korea'와 같이 대한민국 EDM 문화를 선도하는 페스티벌들을 개최해온 '비이피씨탄젠트'의 제작 노하우와 'S2O Korea'에서만 볼 수 있는 강렬한 워터 콘텐츠는 대한민국 EDM 페스티벌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놀라운 점은 올해 개최될 S20 Korea는 전년도 공연에 비해 더 업그레이드됐다는 점이다.
올해는 S2O Korea에 가장 잘 어울리는 디제이로 인정받고 있는 리햅(Rehap), 빅룸과 하드스타일을 대표하는 베이스잭커스(Bassjackers), 베이스와 트랩을 융합한 하드트랩 장르의 창시자인 세이마이네임 & 니티(Saymyname & Nitti),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는 캐쉬 캐쉬(Cash Cash), 독특한 사운드의 헤븐 트랩으로 관객들을 열광시키는 슬랜더(Slander)가 라인업으로 발표됐다.
국내는 물론 해외 뮤직팬들도 'S20 Korea'에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다. 전 세계의 휴가 시즌인 7월, 이 공연을 보기 위해 한국을 찾겠다는 이들도 나타날 정도다.
S20 Korea 주최사 비이피씨탄젠트 김은성 대표는 "지난해 관객분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2023년 S2O Korea는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특수효과와 워터 콘텐츠로 찾아 가겠다"라고 밝히며 이번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S20 Korea 얼리버드 티켓은 양일권만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위메프와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현재 인터파크, 네이버 예약, 카카오톡에서 7월 8일(토) 1일권 109,000원, 7월 9일(일) 99,000원 그리고 토요일과 일요일 공연을 모두 볼 수 있는 양일권 티켓은 189,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2O Korea는 태국의 설날이자 태국 전역에서 약 10일간 펼쳐지는 물 축제인 '송크란'에서 파생된 페스티벌이다.
100만 리터에 달하는 물을 활용한 특수효과와 함께 세계 정상급 EDM 뮤지션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는 독특하고 색다른 워터 뮤직 페스티벌로 소위 '대세 페스티벌'이다.
태국, 일본, 대만, 중국 등에서 매년 약 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정도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SNS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각종 후기 영상도 화제가 되고 있다.